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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이날 유리타는 지상의 집에 머물게 됐다. 집주인인 지상이 소파 신세를 지게 됐고, 방을 차지하게 된 유리타는 정상체온으로 힘들어하는 지상에게 방에서 같이 자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지상은 "됐다. 남녀가 유별한데"라며 거절했고, 리타는 "조선 시대에 살았냐. 나 너무 민폐인데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상은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 아무 말 안 해도 좋으니까"라며 애틋하게 말했고, 리타는 지상이 잠들 때까지 옆자리를 지키며 다정한 손길로 머리를 쓰다듬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