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징비록' 이순신 낙점…11일 첫 등장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4-06 16:17 | 최종수정 2015-04-06 16:18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석훈이 KBS2 '징비록'의 이순신 역에 낙점됐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이 주인공인 드라마지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순신의 활약도 주요하게 다룬다. 이순신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 영화 '명량'의 최민식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거쳐간 역할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역사 인물인 만큼, 누가 '징비록'에서 이순신 역을 맡게 될지 그간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징비록' 제작진은 "김석훈이 그동안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 이지적이고 외유내강적인 풍모 등을 고려하여 이순신 역에 캐스팅했다"며 "김석훈이 그만의 이순신 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석훈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17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