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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그중 지난 2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이 오초림(신세경)에게 수사도움을 받는 대신, 만담콤비가 되어주는 장면도 담겼다.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최무각'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이에 공개된 메이킹영상이 더욱 화제를 모은 것.
현장 관계자는 "해당 신 촬영 당시, 배우들이 특별한 지시 없이 그 자리에서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연기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