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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컴백한 이카루스 '빠른 레벨업 가능해졌다'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5-04-06 09:54


<1화, 1시간이면 약 10레벨까지, 빨라진 성장>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최근 서비스 1주년 이벤트도 시작했고 최근 즐길만한 온라인게임도 많지 않아 예전 생각도 나고 이카루스를 다시 설치해 봤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던전에서 시작하는 튜토리얼은 여전했고, 이카루스를 대표하는 콘텐츠인 펠로우를 타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로 능력치를 얻어 몬스터들은 스치기만 해도 쓰러져 빠르게 돌파할 수 있습니다.


<1년 만에 돌아온 이카루스, 클라이언트 용량이 제법 커졌습니다>

<업적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해졌네요>

<광속으로 튜토리얼 돌파, 그러고보니 예전에 서버가 불안할 때 펠로우만 날아가버린 일도 있었죠;;>


현재 게임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경험치와 능력치 상향입니다. 1주년 전야제 이벤트로 펠로우 경험치 50%, 캐릭터 경험치 30%를 얻을 수 있고, 드랍률 10%, 공격력 5%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과거에는 노란색의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와 함께 파랑색의 서브 퀘스트를 대부분 거치지 않으면 게임의 진행이 막히곤 했는데, 지금은 메인 퀘스트만 해도 충분히 게임을 따라가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누적 접속시간 30분이 되어야 이벤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내일이 되면 사라지니 아끼지 말고 사용을!!>


게다가 5레벨 마다 고급 영웅의 선물 상자를 지급해 장비세트, 성장의 영약, 1주년 기념 의상 등을 제공해 퀘스트나 몬스터에게 장비를 얻지 않고 게임만 빠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벤트 장비이다 보니 기존 장비보다 훨씬 고성능의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1주년 기념 의상 + 이벤트 경험치의 영향인지, 펠로우는 타기만 해도 레벨이 오르는 듯 한 속도로 빠르게 성장합니다. 아직 펠로우가 몇 개 없지만 이런 속도라면 펠로우 성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아이템들은 자주자주 들어와서 게임하라는 개발자들의 미끼아닌 미끼죠 ㅎㅎ>

<넉넉하게 제공해주는 이벤트 아이템들은 1주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카루스 1주년 이벤트 중 출석체크는 게임에 접속하고 30분이 지나야 획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벤트는 크게 두 번으로 나뉘는데, 유료 아이템과 펠로우 경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 등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누적 15일을 꽉 채우지 않아도 넉넉하고 좋은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접속 시간에 따라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도 제공하는데, 아이템은 사용하지 않아도 내일이면 사라지기 때문에 아이템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면서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게 가능합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의 추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템 성능을 보면 이전 아이템들 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아이템 걱정은 끝>

<타고 달리기 시작하면 폭풍 레벨업!!>

<이제 본격적인 게임 시작이라는 느낌. 초반 콘텐츠가 전부 튜토리얼이 되어 버린>

<그럼 1주년 기념 이벤트로 무장해서 'Let the game begin'>


게임을 시작하고 약 1시간 정도면 초반 시나리오의 중심이 되는 하나카스 수도성에 입성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작 던전이 게임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는 튜토리얼이었는데, 지금은 성장이 빨라져 하나카스 수도성 전까지의 콘텐츠들이 튜토리얼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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