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의 열풍이 '무한도전'에도 불어닥쳤다.'무한도전-식스맨' 특집에서 5인의 멤버들 역시 '킹스맨' 못지 않은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그들이 선택한 수트는 '김우빈 수트'. 키와 몸매는 물론 얼굴까지 '멋짐'을 갖춘 김우빈과 대한민국 표준 이하로 불리는 멤버들이 같은 수트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단점을 커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수트 룩을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에서 꼼꼼하게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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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키가 아냐!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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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근육이 아냐!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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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착용한 수트는 짙은 그레이 컬러의 더블 브레스트 수트다.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비교적 중년층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정형돈은 특유의 넉넉한 풍채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밝은 컬러보다 어두운 톤의 컬러를 선택, 과한 체구에 실루엣을 만들었다. 뿐 아니라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킹스맨'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뿔테 안경과 장우산을 사용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