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상식, '친절한 경제상식' 출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4-06 18:27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경제 상식 질문들을 한 권에 모았다.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진행자 이진우 기자가 쉽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이고 김성규 만화가의 재치 있고 재미있는 만화로 어렵고 낯선 경제 상식들을 쉽게 풀어준 '알아두면 부자되는 친절한 경제상식'이 출간됐다.

이 책은 '생활 속 경제 상식', '기업을 움직이는 경제 상식', '금융상품이 쉬워지는 경제 상식', '나라 경제를 이해하는 경제 상식', '경기를 알게 하는 경제 상식' 등 실생활에서 가질 법한 경제 문제들을 총 5부로 모아 구성했다. 특히 평소 궁금했거나 아리송했던 경제 상식들을 상황별 만화로 구성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만화로 설명이 부족한 내용들은 텍스트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경제 문제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노래방에서 자주 불리는 인기곡 작곡가는 얼마나 돈을 버나요?" "아이스크림 왜 아이스크림은 반값 할인을 자주 하나요?" "현금영수증 전화번호가 바뀌면 현금영수증은 어떻게 되나요?" "바가지요금 휴가철 관광지에 바가지요금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파트 평수 24평 아파트와 28평 아파트의 실평수가 같다는데, 왜 그렇죠?" "신용카드를 분실했는데 다른 사람이 주워서 사용하면 누구 책임인가요?" 등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문제 그리고 또 현실적으로 궁금한 문제들을 쏙쏙 뽑아 해결해줌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경제 상식을 알수 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법정관리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은 무슨 뜻인가요?" "땡처리 비행기표는 땡처리 티켓이 있던데 고속버스나 기차는 왜 없나요?" "영화관 수익 배분 영화관 입장료는 극장 주인과 영화 제작사 사장이 어떻게 나누어 갖나요?" 등 알면 재무설계에 직접 도움이 되는 상식들도 배치해 꼭 읽어볼만한 상식서가 됐다.

방송진행자 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1999년부터 서울경제신문과 이데일리에서 약 15년간 경제신문기자로 일했다. 2010년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경제보도부문 한국기자상 수상한 이진우 작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또 만화를 담당한 김성규 작가는 순천대학교 만화학과 졸업 후 이데일리 편집부를 거쳐 현재 조선일보 그래픽팀에서 그림 작업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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