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 tvN '구여친클럽' 송지효의 라이벌 '심주희' 역에 캐스팅

배우 지소연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에서 '심주희'역에 캐스팅 됐다.

자신의 데뷔작이자 지난 해 종영한 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시크한 팜므파탈 '엠마정'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가 '구여친클럽' 출연을 확정 지으며 송지효, 변요한과 호흡을 맞추는 것.

tvN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와 그의 전 여자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으로,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까발린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일명 '4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릴 예정이다.

극 중 지소연은 김수진(송지효 분)의 친구이면서도 라이벌 관계인 '심주희'를 연기한다. 화려하고 세련된 외모를 지닌 영화 투자사 직원으로 방명수(변요한 분)와 김수진 사이에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줄 인물. 그녀는 자신의 첫 작품인 '빛나는 로맨스'로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에는 어떤 변신을 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녀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좋은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심주희는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인데,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소연을 비롯해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등 핫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구여친클럽'은 '슈퍼대디열'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