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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드라마 '화정'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성민(이덕형 역)은 촬영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도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고서를 꼼꼼히 읽으며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 악역 연기의 대가 정웅인(이이첨 역) 역시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 촬영 후 모니터에 집중하는 차승원(광해 역)은 붉게 충혈된 눈과 어딘지 슬픔에 차 보이는 표정에서 이전 촬영의 여운이 느껴진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화정'의 촬영 현장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긴장이 사라지지 않는다"며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대본 모니터링에 열중하거나, 파트너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는 등 긴장된 가운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배역에 100% 몰입하며 촬영하는 '화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