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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권택 감독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둘째 아들 권현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명한 아버지, 누구 아들이라는 그런 부분이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어떻게 보면 강제적인 족쇄가 채워지는 것인데 그게 없었다면 내가 조금 더 엇나가는 부분들이 있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임권택의 차남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권현상이었다. 임권택 감독은 "이름도 바꾸고 단역 한다고 돌아다니더라. 연기자로서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감독인 아비가 한 번 확인은 해봐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권택 감독은 여배우 채령과 1979년 결혼한 러브스토리부터, 손주바보의 일상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