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지현 시외할머니 이영희 등장...채령 "손주 며느리 너무 예뻐"

기사입력 2015-04-04 10:08 | 최종수정 2015-04-04 10:09


'사람이 좋다' 전지현 시외할머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배우 전지현의 시외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권택, 채령 부부가 이영희를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권택 감독과 채령은 아시아필름어워드가 열리는 마카오를 가기에 앞서 시상식 의상을 맞추기 위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를 찾아갔다. 한복디자이너는 전지현의 시할머니이기도 한 이영희 디자이너였다.

임권택 감독은 "이영희 선생님이 참 멋지고 아름다운 분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영희는 "감독님이 더 젊어져야겠다. 아내 분이 정말 젊다. 30대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령이 "손주 며느리가 그렇게 예쁘신데"라고 전지현을 언급했고, 이영희는 "자기보다 덜 예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권택 감독은 여배우 채령과 1979년 결혼한 러브스토리부터, 손주바보의 일상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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