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히스토리] 이태임-예원, 예전엔 이렇게 예쁜 배우-가수 였는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4-03 14:39


사소한 말다툼일 뿐이었습니다. 공개되지만 않았다면 그저 잠시 얼굴 붉힌 것으로 끝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공개됐고 일파만파로 커졌고 공개된 후 후속대처가 적절치 못했던 것 때문에 미래가 밝았던 두 스타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이들이 이같은 시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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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타고난 미모와 몸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은 2009년 이태임이 주연을 맡은 첫 드라마 SBS '망설이지마' 제작발표회 때 모습입니다. 예원은 그보다 3년 늦은 2011년에 쥬얼리의 새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사진은 데뷔 직후 SBS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에 출연하게된 예원의 모습입니다. 예원은 이 시트콤에서 이병준 박준금의 딸로 출연해 깜찍함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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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원은 상큼함을 무기로 팬들에게 어필했습니다. 2012년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 제작발표회에서도 상큼함이 돋보이네요. 반면 이태임은 특유의 섹시미를 과시하며 팬층을 늘려나갔습니다. 2010년 본지 인터뷰 당시 이태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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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날이 갈수록 섹시미를 과시하며 특히 남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에 나선 이태임입니다. 같은 해 QTV '신동엽과 순위정하는 여자'에 출연했던 예원은 조금 살이 붙은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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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부터 예원은 특유의 귀여움보다 성숙미를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1월 한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예원입니다. 지난해 연말 SBS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태임도 성숙한 섹시미로 앞날이 기대됐습니다.

이렇게 앞날이 기대되는 스타들이었기 때문에 순간적인 실수로 이런 상황이 된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들이 이같은 시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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