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문세 "지하철 콘서트 돈 받았다고? 재능기부일 뿐 "

기사입력 2015-04-03 10:33 | 최종수정 2015-04-03 12:14

JTBC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만우절에 지하철 게릴라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문세는 어제(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13년 만에 정규 15집 발표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 1일 만우절에 지하철 2호선에서 게릴라 방송을 펼친 것에 대해 "속여도 용서되는 날이니 지쳐있는, 어둡고 심각한 표정의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하철공사에서 돈 받고 했나 보다'란 얘기도 들리던데 그건 절대 아니다. 난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이문세는 "중간중간 승객들에게 일부러 장난도 쳤다. 긴가민가하는 승객도 있었지만 내가 탑승했단 걸 알고 행복해 하시더라"며 "1년에 한 번씩 이렇게 (게릴라) 공연을 하고 싶다. 다른 스타들도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자정 13년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다. '뉴 디렉션'에는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 '그대 내 사람이죠',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뉴스룸' 손석희 이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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