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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김희원 “살인자 연기보다 먹방이 훨씬 어렵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20:18 | 최종수정 2015-04-02 20:23



식샤2 김희원

식샤2 김희원

배우 김희원이 먹방의 고충을 토로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동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두준, 서현진, 권율, 조은지, 김희원, 황석정, 황승언, 이주승, 박준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원은 "먹방(먹는 방송)이 처음이다. 내가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생소하다. 그래서 먹방이 있을 것 같으면 전날 계속 굶는다. 잘 안 먹는 음식이 나와도 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라고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김희원은 "먹방이 어렵나, 살인자 연기가 어렵나"라는 질문에 "먹방이 훨씬 어렵다. 맛있는 척 먹으면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냥 먹어야 하는데 그 모습이 맛있게 먹는 거처럼 보이기가 어렵다. 먹방이 정말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으로 오는 6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식샤2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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