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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오윤아, 김태훈과 농도 짙은 스킨십...은밀한 관계 시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08:16


앵그리맘 오윤아

'앵그리맘' 오윤아와 김태훈이 농도짙은 스킨십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 5회에서는 주애연(오윤아 분)이 도정우(김태훈 분)의 집을 연락도 없이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복 회장(박영규 분)의 내연녀로 홍회장의 폭력에 신물을 느낀 주애연은 도정우에게 홍회장의 기밀을 훔쳐다 주는 조건으로 자신은 홍회장에게 벗어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도정우의 집을 찾아간 주애연은 "집에 여자는 없는 거 같다"고 말했고, 도정우는 그런 주애연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도정우의 유혹에 넘어간 주애연은 도정우의 키스에 응했고 딥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쌓았다.

그러나 도정우는 주애연을 100% 완벽하게 믿지는 못했다. 도정우는 주애연이 더 큰 자료를 빼돌리길 바랬고, 주애연은 홍 회장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중요 서류를 훔쳐 건넸다.

정우는 애연의 서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애연은 "난 당신을 믿는 게 아니라 선택한 거다. 내 목숨 걸고. 이번엔 제대로 선택한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앵그리맘'은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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