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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초창기 맛 그대로 재현…시식소감은? "비주얼 쇼크, 충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01:30


'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수요미식회'에 대한민국 단 한 곳에서만 파는 하얀 짜장면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수요미식회' 11회에서는 미친 존재감의 원조 배우 공형진과 대세 꽃미남 배우 최태준이 특별 출연해 맛깔스러운 미식평 대결을 펼쳤다.

'짜장면'은 입학식, 졸업식, 이삿날, 당구 게임 중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메뉴이자 국민들이 사랑하는 한끼 식사. 이날 방송은 끝을 모르는 미식 토크와 침샘을 자극하는 짜장면 맛집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식당'의 네번째로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 한 '만다복'이 소개됐다. 대만 출신 화교 주방장이 운영하는 중식당인 '만다복'은 본래의 짜장면 맛을 연구해 검은 춘장이 등장하기 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해낸 곳으로 하얀 백년짜장이 특징이라고 소개됐다.

직접 이 가게를 방문해 짜장면의 맛을 봤다고 밝힌 최태준은 "비주얼 쇼크였다. 확실히 충격이었다. 짜장면을 먹으러 간다는 생갭다 그냥 색다른 요리를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만다복'의 짜장면을 맛 본 전현무는 "저는 제일 백미가 (짜장면에) 마늘 다진 거 넣어 먹는 게 정말 좋았다. 된장찌개에 청양고추 같은 느낌이었다"며 칭찬했으며, 황교익은 "이 집이 장을 독특하게 쓴다는 건 상당히 의미 있는 부분이긴 하다"고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요미식회' 하얀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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