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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컬쳐가 제작에 참여한 첫 번째 뮤지컬 '데스노트'가 오는 6월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데스노트'의 음악은 '지킬 앤 하이드'와 '몬테크리스토'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맡았고,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반 멘첼과 '몬테크리스토' '카르멘'의 잭 머피가 각각 갱과 작사 작업에 참여한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한 바 있는 세 사람의 호흡에 또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출 드림팀을 구성하며 화제가 된 뮤지컬 '데스노트'는 지난 2월 진행된 오디션에 수천명의 지원자가 몰려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