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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가수 아이유가 벚꽃놀이 하고 싶은 남녀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수현은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1위로 뽑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여심홀릭남으로 인정받았다.
여성 응답자들은 김수현에 이어 김우빈(14.8%), 이종석(9%), 유승호(7.1%), 임시완(6.3%)을 벚꽃 데이트 상대로 꼽았다.
또한벚꽃놀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46.5%)'이 압도적이였다. 뒤이어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16.7%)', 로이킴의 '봄봄봄(14.6%)',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9%)', 정기고&소유의 '썸(8%)', 에피톤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5.1%)'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가고 싶은 벚꽃놀이 장소로는 명불허전 진해 군항제가 25.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산공원 산책로(25.1%), 여의도 윤중로(16.2%), 잠실 석촌호수(13.1%), 교외 인근(12.1%), 광진구 워커힐(4.6%) 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담당한 NBT파트너스 최슬민 과장은 "현재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 함께 벚꽃놀이 하고 싶은 연예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벚꽃놀이를 위해 남녀 모두 애인을 원하고 있으며, 이어 각각 금전적 여유, 옷을 선택한 것은 남녀간 데이트 준비를 할 때 부담감 차이를 알아볼 수 있었던 대목"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