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윤아 이어 두 번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0:33



수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수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미쓰에이 수지(본명 배수지·21)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지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달 17일 광주 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가입 의사를 밝혔고, 1일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오전 광주 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수지를 대신해 광주에 거주 중인 부모님이 참석했다.

평소 난치병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수지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과 홑몸 노인 밥차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지의 아너 가입은 방송·연예인으로 일곱 번째이며, 걸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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