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한별, 특별출연 "긴장감 배가시킬 캐릭터"

기사입력 2015-04-01 10:17 | 최종수정 2015-04-01 10:18

박한별

'냄새를 보는 소녀' 박한별
'냄새를 보는 소녀' 박한별

배우 박한별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 특별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전개에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1회의 한 장면에서 박한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방이 흰색 벽으로 된 작은 방에 갇힌 박한별은 밖으로 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이내 탈출이 불가능하단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을 체념, 낙담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은 긴 생머리로 돌아온 박한별의 청순가련한 이미지 변신과는 상반된 비극적인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어, 극중 그녀가 어떤 역할을 맡아 해낼 지에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에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잘 키운 딸 하나' 종영 후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던 중, 이길복 촬영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하며 "박한별이 맡은 역할은 극 전개에 긴장감을 배가시킬 수 있는 캐릭터로, 짧은 등장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박한별의 특별 출연 소식으로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된 SBS 새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이끌어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일 밤 10시 1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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