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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MMO '아제라' 4월8일부터 오픈베타 돌입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0:05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팀버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제라'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 발표와 게임의 세부 내용들을 공개했다.

'아제라'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처음 출시하는 온라인 MMORPG로 4월 8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발맞춰 두 회사는 지난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재목 팀버게임즈 대표는 "테스트에서 받았던 유저 피드백을 게임 속에 녹여내고 꾸준히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지난 테스트 이후 정식 서비스때까지 기간이 걸렸던 것이다. 완성도를 올리는데 주력했으니 유저들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무엇보다도 국가 시스템과 마갑기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저들은 캐릭터들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국가간의 전쟁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협력 혹은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마갑기 시스템은 캐릭터가 보유할 수 있는 마법병기로, 이 역시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성장시키면서 기존 PvP와는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기에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측은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제라'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서 이날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세계관을 비롯한 세부 게임 시스템을 유저들에게도 공개했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진행된 게임 소개에서 '아제라'는 3040세대에게 특화된 게임으로 선보여졌다. 이들이 편하고 간편하게 MMORPG의 극대화된 재미를 누릴 수 있게끔 구성됐으며 20대들에게도 다른 유명 MORPG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해주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팀버게임즈 측은 국가간의 밸런스와 마갑기-캐릭터 간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게임 속에 포함시키는 등 공식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재목 대표는 "100억 매출과 PC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의 특징점을 잡기 위해서 마갑기라는 도구를 선택했다. 강력해지기를 바라는 유저들의 욕구를 대변하는 시스템이니 많이 즐길 것이라 믿는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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