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최여진 "동거, 결혼 전제라면 가능…母도 추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18:34 | 최종수정 2015-03-31 19:52



'더러버' 최여진
최여진 정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31/

'더러버' 최여진

'더러버' 최여진이 혼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더러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여진은 혼전 동거에 대해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는 찬성.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 동거를 꼭 해보라고 하더라. 대신 아이는 낳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함께 살면서 좋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싫을 때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들어서인지 결혼할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과 동거를 해보고 결혼을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더러버'는 2~30대 동거 커플 4쌍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그린 드라마다. '재용이의 순결한 19', '슈퍼스타K 시즌2~시즌4'를 연출한 김태은PD와 tvN 'SNL 코리아'의 김민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언프리티 랩스타' 후속으로 4월 2일 오후 11시 첫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더러버' 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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