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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윤형빈, 4년 만에 또다시 유암종 발견 '눈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17:04



'비타민' 윤형빈 유암종 발견

'비타민' 윤형빈 유암종 발견

개그맨 윤형빈의 몸에서 4년 만에 또다시 직장 유암종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는 1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증상 없이 다가와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며 앙드레김, 김자옥 등 많은 유명인들의 목숨을 잃게 한 '대장암'의 예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윤형빈은 2011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유암종을 발견해 제거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후 따로 검사를 받거나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걱정시켰다.

우려대로 윤형빈의 몸에서는 또다시 꽤 큰 대장 용종과 직장 유암종이 발견됐고, 방치했으면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 윤형빈에게서 발견된 용종은 톱니 모양으로 담배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윤형빈은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고발 장면이 VCR 화면에 담기기도 해 MC와 출연자 모두 윤형빈에게 '금연'선언을 촉구했다.

이에 윤형빈은 "4년 전 직장 유암종 발견 당시엔 미혼이었고, 지금은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 내가 갑자기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진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오늘 당장부터는 어렵고. 4월 5일부터 정말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내가 담배 피우는 것을 본 사람에게는 500만원을 드리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윤형빈은 녹화 후 검사 때 발견된 직장 유암종 제거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4월 1일 저녁 8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비타민' 윤형빈 유암종 발견

'비타민' 윤형빈 유암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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