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배우 김종문, 수지와 한솥밥..JYP와 전속계약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09:44


JYP엔터 제공

배우 김종문이 수지와 한솥밥을 먹는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종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종문은 2011년 드라마 '왓츠업'으로 데뷔, 드라마 오디션 진행 당시 만명 이상의 지원자 속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은 신예 배우.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가 이끄는 부대원 '오대만'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종문은 당시 넘치는 야성미와 화려한 액션 연기는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종문은 '신의' 종영 이후 군에 입대한 뒤 지난해 제대하며 배우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던 중 JYP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김종문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라고 전하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 김종문은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두루 겸비한 인재로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준비된 배우다.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 있는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문이 전속계약을 맺은 JYP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정진, 배수지, 민효린, 최우식, 윤박, 송하윤, 이준호, 옥택연 등이 소속돼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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