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무대 본 박진영 표정 보니 `황홀`..."100점 준 적은 처음"

기사입력 2015-03-29 23:58 | 최종수정 2015-03-29 23:59

박진영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심사위원 박진영으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이진아, 릴리M, 케이티김 등 TOP3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산울림 '회상'을 선곡,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피아노만으로 편곡된 이진아의 '회상'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은 "이진아 'K팝스타4' 톱4 진출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역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요즘에는 메이저, 언더의 구분이 없어진 것 같다. 오히려 방송활동을 하지 않은 아티스트에 더욱 열광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아노 치는데 소름이 돋았다. 개인적으론 제일 좋았던 무대"라며 90점을 줬다.

유희열은 "피아노 하나로 선택한 건 진짜 잘한 일이다. 반주가 아니라, 목소리와 피아노 둘이 노래하고 있었다"고 평하며 95점을 줬다.

특히 박진영은 "정말 재즈를 좋아해 보려고 했는데, 재즈와 소울이 공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이진아 목소리가 빛을 달한 무대였다. 한 번도 100점을 준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진아에 100점을 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 외에 정승환은 들국화 '제발', 케이티김은 타샤니(윤미래) '하루하루'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그 결과 TOP3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릴리M은 비 '아이두(I DO)'를 선곡해 깜찍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릴리M은 "앞으로도 노래 계속할 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