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일취월장 한국어 실력...'태극기'+'곰 세 마리' 완창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한 층 업그레이드된 한국어 실력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태극기'와 '곰 세 마리'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부엌에 설치된 카메라를 바라보며 한국 동요 '태극기'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엄마곰, 아기 곰"이라며 동요 '곰 세 마리'를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가사가 틀려 막혔고, 아빠 도움을 받아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아기 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한다"라고 노래를 완창해 놀라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추사랑은 아빠가 딸기를 씻자 "같이 먹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사랑이 아빠, 사랑이랑 아빠랑 같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추성훈이 칼로 딸기를 손질하자 "아빠 조심하세요"라고 말하는 등 추성훈과 한국말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은 "한국말 많이 늘었다"며 추사랑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추성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점점 커가는 것도 좋은데 100% 좋은 것도 없다. 왔다갔다 하는데, 아버지 입장에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