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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아들 조수훈, 훈훈한 외모의 스케이트 선수 ‘깜짝 등장’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3-28 21:58 | 최종수정 2015-03-28 21:58


아빠를 부탁해 조수훈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배우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2시간 동안 낮잠을 자는 조재현에 홀로 시간을 보내며 심심해하다 오빠 조수훈과 엄마의 등장에 환호했다.

조혜정은 조수훈의 뒤말 졸졸 따라다니며 "나 심심했다"고 애교를 부렸지만 조수훈은 거의 무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이 낮잠에 깨어나도 조수훈 곁에 맴돌던 조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아빠의 빈자리를 오빠가 채워줬다"며 오빠를 따르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수훈은 스케이트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일반부 30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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