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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예원에게 잘못? 일부 하차 요구에 "계획 없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3-28 16:39 | 최종수정 2015-03-28 17:28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우리 결혼했어요 예원

일부 시청자들이 배우 이태임과 촬영 중 언쟁을 벌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의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예원과 이태임이 지난달 MBC '띠동갑 과외하기' 제주 촬영장에서 다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지난 27일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예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일부 네티즌들이 2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 게시판에 이같은 요구의 글을 올리고 있다.

예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헨리와 커플을 이뤄 지난 주부터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막 바다에 들어갔다 온 이태임에게 "춥지 않아요"하고 묻고 이태임이 "너무 춥다, 너도 한번 갔다와봐"라고 대답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예원이 "안돼"라고 말하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묻자 예원이 다시 "아니아니"라고 반말로 대답한다.

여기서 화가 난 이태임은 "지금 어디서 반말이냐"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차갑게 내뱉고 예원도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반발을 한다.

이후 이태임은 "눈X을 왜 그렇게 뜨냐" "보이는 게 없냐"고 욕설을 퍼붓고 제작진의 만류로 현장엔 예원만 남게 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먼저 욕을 한 건 이태임이지만 이태임에게 욕을 하게 한 책임이 예원에게 있다고 몰아 세우고 있다.

괜한 불똥을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이같은 요구에 대해 일부의 의견일 뿐 이라며 하차 논의 계획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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