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실종느와르M' 사이코패스 역 위해 5kg 감량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3-28 11:28 | 최종수정 2015-03-28 11:28



OCN '실종느와르 M'이 첫 방송부터 치밀한 두뇌싸움과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밤 11시 첫 방송 되는 '실종느와르 M' 1화는 '감옥에서 온 퍼즐'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재산과 보험금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이정수(강하늘)과 전직 FBI출신 길수현(김강우),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이 그려진다.

이정수는 길수현에게 '제가 죽인 사람이 또 있다. 길수현이 아니면 아무것도 자백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피해자로 추정되는 의문의 그림을 보내온다. 이정수는 길수현과의 첫 만남에서 "내가 죽일 사람을 알아오면 그 사람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진실과 거짓이 섞인 수수께끼 같은 7가지 문장을 건넨다.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이정수와 길수현, 그리고 박희순의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것.

1화에서는 사이코패스 사형수 이정수 역을 맡은 강하늘의 소름 끼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확 사로잡을 것이다. 단 2회분 촬영이지만, 강하늘은 이정수 역할을 위해 1주일간 5kg을 감량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이코패스 사형수 역을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해, 카메오 섭외를 받고 나서 체중감량에 들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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