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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한류스타' 이민호와 한솥밥 "무한대 가능성 지닌 배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18:20 | 최종수정 2015-03-27 18:21


이다윗

배우 이다윗이 '한류스타' 배우 이민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27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윗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다윗은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9살의 어린 나이 KBS 드라마 '무인시대'로 정식 데뷔한 이래 주목받는 연기자로 성장해온 이다윗은 영화 '더 테러라이브', '고지전', '최종병기 활', '시', '군도:민란의 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구가의서' '대풍수', '일지매'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명왕성'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나이에 비해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다윗에 대해 연예계 관계자들은 "무언가 말할 수 없는 오묘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눈빛연기가 매력"이라며 "배우로서 이다윗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다윗은 영화 '고지전'에서 두려움이 많은 소년병사로 출연했지만 '더 테러라이브'에서는 주인공 하정우를 '인질'로 잡고 두려움에 떨게 하는 테러범의 잔혹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다양한 연기로 그동안의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준 이다윗의 존재감은 20대 초반의 남자배우들이 많지 않은 국내 연예계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호를 비롯해 박솔미, 신동미, 한주완, 정성운, 곽시양, 김유미, 유혜인, 권도균, 송원석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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