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폭풍 드리블부터 헛다리 짚기까지...송종국 '깜짝'

기사입력 2015-03-27 10:33 | 최종수정 2015-03-27 10:34

서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형제가 현란한 드리블로 송종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 서준 형제는 아빠 이휘재와 함께 집 앞에 위치한 송종국 축구교실에 방문한다.

이날 서언 서준 형제는 일반 축구공부터 쌍둥이 몸집만한 짐 볼까지 다양한 공을 활용하여 차고, 던지고, 굴리고, 튕기며 남다른 공 사랑으로 이휘재를 미소 짓게 했다.

'폭풍 드리블'부터 '헛다리 짚기' 스킬까지 선보이며 24개월 베이비답지 않은 발 재간을 보이던 쌍둥이는 급기야 '풍선 헤딩'까지 성공시키며 진정한 슛둥이로 거듭났다.

이에 이휘재는 축구장을 완벽히 장악한 쌍둥이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더니, "빨라 빨라"라며 못 말리는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쌍둥이의 축구 수업 모습을 지켜보던 송종국은 "서언이는 센터 포드. 서준이는 수비수가 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축구영웅' 송종국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든 쌍둥이의 '슛둥이 모드'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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