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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미려 남편 정성윤
이날 김미려는 "본인과 남편 중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에 "남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미려는 "같은 소속사인데도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면서, "어느 날 친한 지인들과 MT를 갔다가 정성윤을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도 홍대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 그때 다음에 또 보자고 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역시 인연이었나 보다"며 입을 모았다. 그러자 김미려는 "그 이후로도 자꾸 술 먹자고 연락을 하더라. 그리고 어느 눈 오던 날, 내 손을 잡았다"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또한 이날 김미려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카메라를 통해 딸 모아 양과 남편 정성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7개월된 딸 모아 양은 쌍꺼풀이 진 눈에 인형처럼 앙증맞은 외모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예쁜 모아의 모습을 본 MC 박미선은 "남편이 잘생겼다. 2세를 생각한다면 얼굴을 봐야겠다"라고 이야기해 김미려를 당황케 했고, 박명수는 "그러지말라"고 씁쓸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