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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박근형
이날 박근형은 "나에게 정말 큰 행운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연극처럼 연기했는데 거친 내 연기를 잘 다듬어 준 강제규 감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 사명감이 있었다"면서, "배우들의 자원이 풍부한데 끝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노년과 젊은층이 어우러지는 영화가 없는 것 같아 서운했다. 그래서 더 이를 꽉 물고 연극학도 시절로 돌아가 연기했다"고 뜻깊은 소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이 가세했고 '마이웨이'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장수상회 박근형
장수상회 박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