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원 JYP와 재계약 vs 2AM 뿔뿔이…"2PM 매출>수지 매출"

기사입력 2015-03-26 16:30 | 최종수정 2015-03-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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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 <사진=스포츠조선DB>
2PM 전원 JYP와 재계약

아이돌 그룹 2PM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2PM은 멤버 전원은 지난해 가을 일찌감치 JYP엔터테인먼트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PM은 재계약 발효 시점인 올해 1월부터 오는 2018년 1월까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2PM의 매출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PM은 JYP의 소녀가장이라 불리는 수지 보다 매출 비중이 높다. 'CF 퀸' 수지는 2PM에 이어 2위다. JYP는 지난해 480억의 매출을 올려 8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반면 형제 그룹인 2AM이 계약종료를 맞아 멤버들이 각자의 길에 나선다.

이날 한 매체는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 가량 남았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한 상태.

다만 소속사 관계자는 "임슬옹과 정진운의 경우 연기에 욕심이 있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그러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이 2AM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회가 되면 네 명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8년 8월 싱글 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 어게인(Again & Again)',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짐승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등 아사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AM은 2008년 7월 데뷔,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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