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눈물 “경찰 조사…현명하게 살겠다” 5천만원 피해 심경

기사입력 2015-03-26 10:26 | 최종수정 2015-03-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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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보이스피싱 5천만원 피해 "더 현명하게 살아갈 것"
이해인 눈물 "보이스피싱 경찰서 조사…현명하게 살겠다"

배우 이해인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파밍 사기로 5천만원의 피해를 봤다.

25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이해인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고 이후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기라는 걸 알았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이해인은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며 "이사를 위해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은 5천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거다. 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해인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24일에는 "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나의 바보 같은 행동들도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응원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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