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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천 파리넬리의 아리아가 백지영을 고개 숙이게 했다.
하지만 음치로 지목된 뒤 선보인 인천 파리넬리의 실력은 진짜였다. 인천 파리넬리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소름끼치는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가 "평소에 남자 목소리다가 노래하면 여자 목소리로 변하는 카운터테너를 낯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왔다"고 출연 동기를 설명하자 백지영은 "음치로 지목해서 죄송하다"며 미안해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4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천 파리넬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천 파리넬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천 파리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