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 무대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하나, 도지원, 채시라, 김혜자(왼쪽부터). 논현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25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7%)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9.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