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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김태우 측에 공개 기자회견 제안. "사회적으로 판단받겠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13:34 | 최종수정 2015-03-25 13:36


가수 길건

가수 길건이 전속계약분쟁 중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에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길건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호 보도자료 배포는 아름다워야 할 연예계를 분탕으로 몰고 간다"고 덧붙였다.

길건은 "소울샵 측에선 그냥 오시기만 하면 된다. 준비는 제 쪽에서 하겠다. 장소와 시간은 알아본 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이 계약 해지에 동의했더니 거액의 위약금을 요구했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율샵 측은 "길건이 김태우에게 핸드폰을 던지며 소란을 피웠고 자살 협박을 했다"고 맞대응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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