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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3일만에 9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9일만인 20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개봉 3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신작들의 공세에도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100만 명 관객에 성큼 다가섰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2회를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나오는 등 재관람 관객들이 속출하고 있다. OST에 대한 반응도 특히 뜨거워 '위플래쉬'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대중적이었던 음악 장르 '재즈'와 리듬을 리드하는 악기 '드럼'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