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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 앞에는 여자 글씨로 적히 식단표가 붙어 있었다. 이에 MC들이 의심의 눈초리르 보냈고, 윤현민은 "트레이너 분이다", "일하시는 분이니 몇 번봤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윤현민의 냉장고에는 생뚱맞은 종이 개구리가 등장했다. 그는 "소유진 누나의 냉장고를 봤는데 그에 비해 내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 보여서 준비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먹다 남은 탄산수와 연관지은 MC들은 "탄산수를 한 모금 먹고 입맛이 아니라 다시 넣으며, 미안해서 종이 개구리를 넣어둔 것"이라고 억지 추측을 내놓으며 "(애칭이) 아롱이 아니야?"라며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윤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