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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작가의 유재석 극찬에 버럭 "부수입 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15:32


박명수 유재석

'무한도전' 김란주 작가의 유재석 칭찬해 박명수가 버럭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이언주 메인 작가와 김란주 작가가 출연해 예능인 못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란주 작가는 "여기 와서 유재석을 보고 진짜 놀란 게 길에 빈 병, 캔 같은 것들 우리는 지나치는데 그걸 다 줍고 다닌다. 그런거까지 신경쓰고 다니는게 신기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빵가루가 떨어진 적도 있는데 손으로 쓸어담는 걸 보고 신기했다"라고 덧붙이자, 박명수는 "그런 거 주워서 부수입을 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DJ 박명수는 이언주 작가에게 "얼마 벌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 작가는 "한 달에 박명수가 하루 버는 정도?"라고 밝혀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얼마 버는 줄 아냐"고 물었고, 이언주 작가는 "대충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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