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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매니저, 서정희 상대로 명예훼손 대응 고려
여무재 씨는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서정희씨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한 데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 18일 오후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극비 출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