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메인작가, "한달수입? 박명수 하루 버는 정도?" 입담폭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11:50


박명수의 라디오쇼

'무한도전' 메인작가가 한달 수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이언주 메인 작가와 김란주 작가가 출연해 예능인 못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 작가에게 "얼마 벌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 작가는 "한 달에 박명수가 하루 버는 정도?"라고 밝혀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얼마 버는 줄 아냐"고 물었고, 이언주 작가는 "대충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 작가는 "'나는 가수다' 때 박명수랑 일했는데 지금 '무한도전' 녹화가 기다려지는 게 박명수를 만날 생각에 기다려진다"라며, "복도에서부터 웃긴다. 제일 웃긴 연예인이 박명수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란주 작가 역시 "복도에서 제일 웃긴 것 같다. 스튜디오 말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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