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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미국 ABC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3 촬영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했다.
김윤진은 "대본을 본 순간 다른 배우들이 농담하며 '넘버원'이라고 불렀다"며 "3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드라마라 특별하진 않지만 대본의 이름 순서를 보고 기분은 묘하게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미스트리스'는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 후반의 친구들이 특별한 사건을 거치고 다시 만나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찾는 드라마다. 김윤진이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고 있는 '미스트리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즌3까지 제작하게 됐다. 19일(한국시각)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는 '미스트리스'는 13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7월부터 ABC를 통해 미 전역에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