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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또 19일 이번 화보의 수익금 기부와 동시에 나이키 아이웨어의 애장품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by션' 캠페인은 네티즌이 기부한 해피빈 콩 개수를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 28일부터 이번 화보 수익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19일 오전 11시 기준) 기부 누적액수가 1억9234만6900원에 이르렀다. 이중 션은 총 5000만원을 기부했고 기업 및 아티스트는 3700만원, 나머지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의 기부로 이같은 액수가 형성됐다.
션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2011년 10월부터 아내 정혜영의 이름으로 기부한 개인기부금 1000만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이벤트로 2011만1111원, 2012년 개인기부로 각각 2000만원과 5150만원, 2014년 2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1억원, 같은 해 9월 철인3종경기대회로 5150만원, 올해 2월 1만km완주 후 1억원, 작년 제이룩 화보수익 3000만원에 이어 이번 아레나 화보 수익 2000만원을 합해 지금까지 약 4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 중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
'기부천사' 션, 역시 션답다", "
'기부천사' 션, 진짜 멋지다", "
'기부천사' 션,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