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김희선 "20년 만에 입은 교복, 속바지 입는데도 짧더라"

기사입력 2015-03-17 15:30 | 최종수정 2015-03-17 15:30



'앵그리 맘' 김희선 /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7

'앵그리 맘'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20년 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제작발표회에는 최병길 PD를 비롯해 배우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고수희, 김희원, B1A4 바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교복을 입을 때 내가 나이 먹었구나 생각했다. 교복이 이렇게 짧은 줄 몰랐다. 속바지 입는데도 짧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금 더 크게 입고 싶었지만 감독님은 더 짧은 것을 원하셨다"며 "바로 교복 바지는 거의 쫄바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바로는 "자랑은 아니지만, 내 허벅지가 두꺼워서 그런 것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김희선)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앵그리 맘' 김희선

'앵그리 맘'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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