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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가 화재 피해 어린이를 위한 행사에 참여했다.
코요태는 지난 15일 오후 3시에 이벤트에 참여하여 팬들을 직접 만나고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팬들의 싸인 요청에 웃음 가득한 얼굴로 답하며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는 다정한 모습이였다. 또한 이번 행사의 뜻 깊은 취지에 깊게 공감하며 출연료의 일부를 화재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 기금으로 전달하겠다는 따뜻한 약속을 하기도 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요태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 나라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도록 여러분들도 많은 후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 싱글 '멈춘사랑'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코요태는 지난 1998년 1집 정규 '코요태'로 데뷔 이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