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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를 발표하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트리플 타이틀 컴백을 확정하고, '부끄부끄(BUCKU BUCKU)'의 프리뷰 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짙은 흑백 영상 속에서 폭발하는 아티스트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타이거JK, 윤미래는 최고의 힙합 뮤지션답게 대체불가능한 랩 카리스마를 발휘했으며, 부끄러워하는 듯한 깜찍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의외의(?)' 매력을 어필한 비지(Bizzy)도 설명이 필요없는 압도적인 랩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이유 없이 자신을 깎아내리려는 이들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위트와 패기가 넘치는 리드미컬한 플로우로 소화하며 랩 유망주로서 위상을 톡톡히 했다. EE는 이성 간의 끈적한 관계를 연상케 하는 가사를, 디노 제이는 신예의 당찬 포부와 각오를 랩으로 풀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이거JK, 윤미래의 아들인 서조단 군이 직접 만들고 부른 곡 '방귀 댄스(Dance)'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번째 트랙 '헬로 해피(Hello Happy)'의 피처링 스타도 누구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원다랜드(Wondaland)'는 '신나고 다양한 음악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룹명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 타이틀로, 국내를 넓어 세계를 주무대로 활약하고 MFBTY의 진보적이고 새로운 음악 세계가 담길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중은 물론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되며, 지난 11일부터 주요 음반 판매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