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출근' 도경완, "아내 장윤정 수입, 백사장 수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3-17 12:43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의 수입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KBS1 '재취업 프로젝트-나, 출근합니다'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도경완은 "나는 결혼을 잘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다. 나도 돈 벌고 아내도 돈 버는데 합쳐보면 (내 수입은) 백사장에 모래알 두 포대 붓는 수준이다.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장윤정은 '네가 가장이다. 기를 펴야 내 면이 선다'고 해준다. 그래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나, 출근합니다'는 아직 노동력이 남아있는 은퇴자 명퇴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 기회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경완 이선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MC를,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희망포차 MC를 맡았다.이밖에 엄길청 장욱희 송희경 교수 등이 출연한다.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