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 김, 인디안 인형처럼 선곡…탄력받은 가창력 'TOP6 진출 확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3-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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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 김

'K팝스타4' 케이티 김


'K팝스타4' 케이티 김이 그레이스 신을 꺾고 TOP6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정승환, 에스더김,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박윤하, 릴리M의 첫 생방송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1:1 배틀 경연에서 케이티 김은 그레이스신과 맞붙었다. 케이티 김은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그레이스 신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각각 선곡했다.

지난 경연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은 케이티 김은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에 댄스까지 더한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지난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 무대를 어떻게 할 지 정말 궁금했다. 곡 해석 능력이 좋다"며 "보컬이 압도하듯이 편곡을 끌고 나간다. 음악을 듣는 재미가 있다"고 칭찬했다.

양현석도 "요즘은 케이티의 고음이 좋다. 이번 무대에서도 편곡을 잘했고 지르는 부분도 좋았다. 오늘 무대 정말 좋았다"고 평했다.

반면 박진영은 "노래를 잘하는 것과 다르게 마음이 와 닿지 않았다. 가사가 사라진 무대 같다. 가창력은 좋았지만 감정이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그레이스 신과의 대결에서 케이티 김을 선택했고, 케이티 김은 다음 무대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케이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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