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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유리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차미래는 담도암 판정 끝에 앞으로 남은 날이 1년 뿐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과거 아빠 없이 홀로 자란 차미래는 성공에 굉장히 집착했다. 때문에 차미래는 10년 전 자신을 애타게 붙잡던 연인 한열(이동건 분)도 버리고 유학길에 홀로 올랐다. 다시 한국에 돌아온 차미래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는 아빠 없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 됐다.
바로 그 순간 차미래는 말기 담도암 판정을 받은 것. 차미래는 "100% 수술 불가? 100% 죽는 거고? 몇 년?"이라고 질문했고, 그의 후배는 "길어야 1년이다. 항암이나 방사선은 한두 달 생명 연장일 뿐"이라며 가망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에 차미래는 "나 하나만 부탁할게. 기록 전부 삭제하고 비밀에 부쳐줘. 아무도 알아서는 안 돼"라고 부탁하고는 급하게 진료실을 빠져나왔다.
특히 차미래는 딸 사랑이의 부재중 통화를 확인하고는 급히 자리를 떠나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한편 '슈퍼대디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이레 분)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대디열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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